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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온열질환 증상 및 대처법

I wonder why 2023. 8. 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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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대처법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습니다. 긴긴 겨울이 지속될 때는 어서 여름이 오기를 바랐을 정도였는데, 올해는 특히나 작년에 비해 더 무덥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로인해 야외에서 진행되던 잼버리 행사에 온열질환자가 폭증하는 등 이슈가 있었는데요, 이런 무더운 날 온열질환의 대표적인 증상과 대처법, 예방법을 알아봅시다. 대한민국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건강정보에서 폭염과 온열질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kdca.go.kr/contents.es?mid=a20205050100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www.kdca.go.kr

 

온열질환이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온열질환의 종류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있습니다. 더위를 넘어서 '질환'이라는 단어가 붙는 온열질환이기때문에 '날이 더워서 그래~, 너만 더운 것 아니야'라며 단순한 더위로 취급하지 않아야합니다. 

 

2023년 8월 5일을 기준으로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었습니다. 8월 4일,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1명이 추가되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6명보다 3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사망자, 탈진자 등을 포함한 전체 온열질환자는 올해들어 1천600명이 넘게 발생하였습니다. 주로 야외에서 활동할 수 밖에 없는 논밭이나 야외 작업장같은 곳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온열질환 증상

열사병, 열탈질, 열경련 등 온열질환을 대표하는 증상은 메스꺼움, 어지럼증, 현기증, 건조하거나 뜨거운 피부, 심한 두통, 과도한 땀 등이 있습니다. 열사병의 경우 오히려 오한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열탈진의 경우 오히려 체온은 크게 상승하지 않은 채 피부가 차고 젖은 상태로 창백함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더운 것을 넘어 어지럽고 극심한 무력감을 느끼고 쓰러질 것 같은 상태가 된다면 바로 적절한 대처를 해야합니다. 

 


 

온열질환 대처법

1. 119에 신고하기

 의식이 없는 등 증상이 심각한 사람을 발견할 경우 혹은 곧 쓰러질 것 같은 응급상황인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합니다.

 신고할 때는 빠른 출동을 위해 법적주소를 정확하게 말하거나 주소를 모를 경우 주위 가게의 상호명, 버스정류장 번호 등을 말합니다. 

   

2. 시원한 장소로 즉시 이동

햇볕에서 벗어나 체온을 낮출 수 있도록 시원한 장소로 이동합니다. 피부 온도를 내리기 위해 옷을 느슨하게 하고 시원한 물을 몸에 적셔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바람을 쐬어줍니다. 

3. 물을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하기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의식이 없는 환자의 입에 음료를 흘러넣는 등 마시게 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절대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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