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증 시험일정 및 합격방법 공유합니다

1.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증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증은 국가가 인정하는 공인 기사 자격증입니다. 빅데이터가 우리 사회의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가치 창출의 귀중한 원료가 되고 있는 것을 느낀 정부는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계청 공동하에 , 2020년 12월 제1차 시험을 시작으로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증 시험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행처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입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먼저 응시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다음 중 하나의 자격에 해당해야합니다.

 

자격증명은 필기시험에 합격한 후에 제출합니다.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두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필기시험은 과목당 100점 만점으로 각 과목에서 40점 이상을 취득하여 과락되지 않아야하며 전 과목 평균 점수가 60점을 넘어야 합격입니다. 실기시험은 100점 만점으로 60점 이상을 취득하여야 합니다. 

필기시험 각 과목은 1. 빅데이터 분석기획 2. 빅데이터 탐색 3. 빅데이터 모델링 4. 빅데이터 결과 해석입니다. 실기시험은 파이썬 혹은 R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빅데이터 분석 실무 능력을 측정합니다.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응시자가 선택합니다. 

2. 빅데이터 분석기사 시험일정

아래 첨부한 사이트가 빅데이터분석기사 자격증을 주관하는 '데이터자격검정시스템(DataQ)' 홈페이지입니다. 아래 링크에 들어가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접수하면 내년 자격검정 시행계획 공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dataq.or.kr/www/sub/a_07.do

데이터자격시험

2022년 올 해까지 총 5회까지 시험이 치뤄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통합 1,2차 통합 시행되었던 것을 포함하여 기존에는 일 년에 3번 시험을 치를 수 있었는데 내년 2023년부터는 연 2회로 변경되었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변경된 일정을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제 6회차 필기시험은 23년 4월 8일이며 실기시험은 23년 6월 24일입니다. 제 7회차 필기시험은 9월 23일, 실기시험은 12월 2일입니다. 원서접수는 시험 시행 전 한달 전 약 5일동안만 진행되기때문에 접수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기록해두어야겠습니다. 

 

3. 빅데이터 분석기사 합격 방법과 조언 

빅데이터 분석기사 원서를 접수하면 시험응시까지 약 한 달의 시간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공부를 어느정도 성실하게 하셨던 분들이라면 한 달의 시간을 투자하면 필기시험에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했던 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먼저 집 근처 서점에 방문하여 필기시험 교재를 둘러봅니다. 책의 구성과 디자인, 어투 등을 훑어보며 나와 맞는 수험서를 구매합니다. 5일 동안 한 과목 씩 공부합니다. 매일 이론과 예상문제를 풉니다. 이론을 공부할 때는 원리를 이해한다는 생각으로 읽습니다. 암기해야할 부분은 인덱스 스티커를 붙여두는 등 나만의 방법을 통해 눈에 잘  보이도록 표시해둡니다. 남은 일주일동안 암기할 부분을 완벽하게 암기하겠다는 생각으로 외우면서 예상모의고사를 풀며 오답정리를 합니다. 

저는 4회차 필기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아직 시험 초기라 지엽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되거나 공부하지 않았던 범위의 개념이 출제되기도 하였지만 확실히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문항을 제외하며(소거법) 풀다보니 75점 이상의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실기시험은 두 달을 잡는게 안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밍언어가 무엇인지 조금이라도 기초가 있는 경우를 기준으로 두 달이라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다양한 영역에서 빅데이터 분석 능력이 요구되기 시작하고 있는 만큼 컴퓨터관련 업종 외의 실무자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실기시험은 분석 과정을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몇 가지 조건에 맞추어 구현할 줄 아는지를 측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프로그래밍 언어에 관하여 현재 전혀 모르고 있다고 하더라도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실기합격에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것은 퇴근 후에 꾸준히 컴퓨터 앞에 앉아 실제로 나의 손으로 한 자씩 눌러보며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